제목 [정보통신 미래모임]“클라우드 산업 본질은 고객 문제 해결에 있다”
날짜 2024.04.01

'정보통신의 미래를 생각하는 모임(정보통신 미래모임)'에 참석한 학계와 산업 전문가는 클라우드 기술을 실제 적용하는 방안에 큰 관심을 보였다.

 

김영광 오케스트로 대표는 “현실과 이상의 벽을 당장 허물 수 있는 방법은 존재하지 않고, 클라우드 산업이 고도화될 때까지 버틸 수 있는 지구력이 필요하다”며 “타임라인을 좁게하면 고객사의 문제를 해결해줄 수도 없고, 수용적인 입장에서만 사업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고객사가 클라우드를 인프라 활용에 그치지 않고 서비스에 접목해 클라우드 가치를 재생산하려면 지속 투자를 이어가 클라우드 발전 사이클을 넘어가야 한다”며 “올해부터는 오케스트로 고객사에서 클라우드를 인프라가 아닌 서비스 관점으로 적용하려는 움직임이 보이고 있어 현실도 점점 변하고 있다”고 답했다.

 

안동욱 미소정보기술 대표는 “클라우드 기술 발전과 함께 인공지능(AI) 시대로 넘어가고 있는데, 기업 경영 차원에서도 대응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자신문 박두호 기자]

https://www.etnews.com/20240401000092​